2025년 교통 혁신으로 더 가까워진 동해안 힐링 여행지, 울진과 영덕
2025년을 맞이하여 울진과 영덕은 동해안의 신흥 관광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동해선 철도의 개통과 함께 교통 접근성이 비약적으로 향상되었으며,
울진 버스 무료화, 영덕 버스 노선 조정 등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관광 인프라 개선이
여행객들의 발걸음을 더욱 편리하게 하고 있습니다.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경관, 힐링을 위한 숲길과 온천, 계절마다 열리는 대게축제까지
가족·연인·친구 누구와 함께해도 만족도 높은 여행지로 자리잡고 있는 울진과 영덕을
테마별로 살펴보겠습니다.
동해선 철도 개통으로 더 가까워진 울진과 영덕
2025년 1월부터 동해선 철도가 개통되면서
부산 부전역과 대구 동대구역을 출발해 포항, 영덕, 울진, 삼척, 동해, 강릉까지 이어집니다.
ITX-마음과 엘리로 총 8회 운행되며, 남부 내륙과 동해안을 잇는 핵심 노선이 완성됐습니다.
서울·대구·부산 등 주요 도시에서 당일치기 혹은 1박 2일 코스로
울진과 영덕을 방문하는 여행객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울진: 숲과 바다, 온천까지 아우르는 복합 힐링 공간
울진은 동해를 품은 아름다운 해안과 더불어
숲과 온천이 어우러진 복합 치유 관광지입니다.
금강소나무 숲길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는 숲속 탐방 코스로
산림청이 보호하는 울진 금강소나무 군락을 직접 걸으며
숲속의 맑은 공기와 고요한 시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지역 주민이 해설사로 나서 숲의 이야기와 생태를 들려주어
단순한 산책을 넘어 자연에 대한 깊은 이해와 치유의 시간이 됩니다.
또한 왕피천 케이블카, 죽변 해안 스카이레일, 후포 등기산 스카이워크는
하늘과 바다를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이색 체험 공간으로
사진 명소이자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 울진 체험지 | 추천 포인트 |
|---|---|
| 금강소나무 숲길 | 예약제 생태 탐방, 해설사 동행 |
| 왕피천 케이블카 | 강과 바다 조망 가능한 케이블카 |
| 후포 스카이워크 | 절벽 위 유리 전망대, 일몰 명소 |
| 죽변 스카이레일 | 바다 위 열차 체험, 감성 포인트 |
울진의 맛: 바다 내음 가득한 대게와 온천에서의 휴식
울진은 겨울마다 열리는 울진대게축제로 유명합니다.
후포항 일대에서 열리는 이 축제는
신선한 대게 시식은 물론, 대게 잡기 체험, 대게 요리 경연 등
가족 단위 체험형 축제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울진 대게는 껍질이 얇고 속살이 단단하며
살짝만 찌기만 해도 고소한 향이 퍼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백암온천은 자연방사능 라돈이 포함된 천연 온천수로
피부 질환과 피로 회복에 효과가 있어 건강 여행지로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영덕: 바람과 해, 축제가 어우러진 바다 마을
영덕은 ‘동해안의 진주’로 불리는 대게의 고장입니다.
강구항 대게거리는 대게 요리 전문점이 모여 있는 맛의 거리이며,
매년 3월에는 영덕대게축제가 해파랑공원에서 열립니다.
이 축제에서는 통발 체험, 대게 경매, 대게 요리 시연 등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이 풍부하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영덕풍력발전단지는 동해안 절벽 위를 따라 펼쳐진 대형 풍력 발전소로
바다와 언덕, 바람개비가 어우러진 감성적인 산책 코스입니다.
인근의 영덕 해맞이공원과 창포말등대는 일출 명소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영덕의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명소들
영덕은 단순한 해안 관광지에 그치지 않고
역사적 공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명소가 풍부합니다.
영덕읍성은 고려시대에 축조된 읍성으로, 현재 일부가 복원되어
조용한 산책과 역사 탐방을 동시에 즐길 수 있으며
대명호는 사계절 다양한 새들과 함께 평온한 자연 속 산책이 가능한 장소입니다.
| 영덕 명소 | 특징 |
|---|---|
| 영덕대게축제 | 3월 개최, 해파랑공원 중심 |
| 강구항 대게거리 | 신선한 해산물 음식점 밀집 |
| 해맞이공원 | 일출 감상, 사진 포인트 |
| 풍력발전단지 | 바다 위 산책로, 감성 명소 |
| 영덕읍성 | 역사적 배경 산책지 |
맛집과 숙소 추천: 감성도, 편의도 만족하는 여행 완성
울진 맛집으로는 후포리대게앤쿡, 실비자연산횟집 등이 있으며
영덕은 귀빈대게회타운, 아성식당 등이 맛과 가성비로 꾸준히 입소문을 얻고 있습니다.
두 지역 모두 바다와 인접한 감성적인 리조트, 풀빌라, 온천 호텔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
연인·가족·단체 모두에게 적합한 숙소 선택이 가능합니다.
| 지역 | 숙소 추천 | 특징 |
|---|---|---|
| 울진 | 백암온천리조트, 늘봄부띠크 | 온천, 자연 조망 |
| 영덕 | 힐링턴콘도, 오션비치 | 바다 전망, 대게 거리 인접 |
철도+버스 연계로 더 쉬워진 여행, 지역 교통의 변화
동해선 개통 이후 울진은 울진버스 무료화 정책으로
군내 83개 노선을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영덕은 철도역과 관광지를 연결하는 농어촌 버스 노선 조정을 통해
철도+버스 연계 이동이 더욱 원활해졌습니다.
이러한 지역 교통 혁신은 비운전자 여행자들에게도 이상적인 조건을 제공하고 있어
대중교통만으로도 울진과 영덕을 충분히 여행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습니다.
계절별 축제와 치유관광으로 이어지는 테마형 여행 트렌드
2025년부터 울진과 영덕은 치유관광 중심 도시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산림청, 해양수산부와 연계된 숲길 걷기, 해안 트레킹,
계절 꽃 감상, 온천 체험 등이 결합된 여행상품이 늘어나고 있으며
철도 여행과 결합한 패키지 상품도 다수 출시되고 있습니다.
정리하며: 울진과 영덕, 2025년 최고의 동해안 여행지
울진과 영덕은 단순한 해변 도시를 넘어
역사, 자연, 음식, 축제, 힐링이 조화된 복합 관광지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5년 동해선 개통은 두 도시를 하나의 여행권으로 묶어
짧은 일정에도 알차게 돌아볼 수 있는 최고의 여행 코스를 제공합니다.
철도와 버스를 중심으로 한 편리한 접근성, 풍성한 체험 콘텐츠,
그리고 자연이 주는 치유의 힘이 울진과 영덕 여행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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